간단한 본인소개와 현재 직장 및 담당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건축공학과 졸업생 신규호입니다. 16년도에 입학하여 22년도 졸업하는 해 1월 달에 화성산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건축팀 소속으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시공 공정에 있어 도면과 시공 상태 일치 확인 및 타 공정과의 간섭을 조율하고 현장 내 필요한 자재의 물량 산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장에 취업하게 된 동기(계기)를 알려주세요.
처음 건축공학과에 입학했을 때는 사실 막연한 선택이라 생각을 했었지만, 군대를 조금 일찍 갔다 와서 건축공학과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싶었고 그때 마침 학과에서 좋은 기회로 호반건설 현장실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일이란 보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현장에서 건축기사를 따라다니며 업무적인 것들을 조금씩 배우며 이 직업이 나를 만족시키기에 매우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시공도면을 확인하며 제대로 시공이 되었는지, 적절한 자재가 쓰였는지, 또 이렇게 공사를 진행했을 때 문제는 없는지 배워도 끝이 없었고, 공정이 하나씩 완성될 때마다 주는 뿌듯함 또한 매우 컸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나에게 굉장히 매력있는 직업으로 느끼게 하였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4학년 혹은 그 이전부터) 목표 기업 합격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준비한 것이 있다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는 전역 후 복학을 1학년 2학기에 하였는데 학습계획을 학년별로 설정하고 준비했습니다. 2학년 때는 경험 쌓기를 위해 방학기간 현장실습을 하였고, 3학년 때는 학점관리 및 영어성적 향상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4학년 때는 건축기사 및 건설안전기사 취득을 목표로 잡았고, 특히 4학년 2학기 때는 자소서 및 면접 준비에 올인 했습니다.

본인 생각하는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혹은 취업성공 Tip을 알려주세요.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가 지금 무엇이 필요한 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자격증, 어학성적, 학점 등 중에서 본인 학년에 따라 우선순위를 매기고, 본인이 가고 싶은 회사에서 무얼 더 중요시 하는지 파악해봐야 합니다. 물론 그 기업 외의 차선책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얘기해주세요.
전공분야 취업을 위해 학점 관리와 자격증 취득은 기본이자 필수항목입니다. 취업 면접을 보다 보면 나보다 말도 잘하고 뛰어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과 경쟁력을 갖추려면 적어도 서류상 스펙은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다가가면 이루지 못 할 일은 없습니다.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라지만 꼭 이겨내시어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