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본인소개와 현재 직장 및 담당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건축공학과 졸업생 송O규입니다. 2021년 2월에 졸업하여 현재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 화성산업(주) 건축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현재 화성파크드림이라는 브랜드의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에게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현장에서 품질확보, 여러 공종의 인원 출력 및 안전 등 공사관리 감독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 직장에 취업하게 된 동기(계기)를 알려주세요.
군 전역 후 건설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건축을 처음 접했었습니다. 일을 하며 흥미와 적성에 맞다는 느낌을 얻었고, 회사분들께서 저에게 건축을 추천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들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현장 관리자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4학년 혹은 그 이전부터) 목표 기업 합격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준비한 것이 있다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는 처음부터 건축을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목표 없이 학교만 왔다 갔다 하던 제가 다양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꿈을 품고 건축공학과에 편입하여 늦게 시작한 만큼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였고, 교내 또는 학과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특강을 들으며 내 목표에 대한 필요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한때 수업 시간에 해외의 유명 건축물 사례를 접하였는데 직접 보고 싶어 방학 때 해외에 답사도 다녀온 경험도 있습니다. 재학 중 아파트를 시공하는 기업에 취업하고자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스펙을 갖추기 위해 전공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2개월간 아파트 현장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의 눈도장을 받아 공채에서 최종합격을 이루었습니다.

본인 생각하는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혹은 취업성공 Tip을 알려주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뽑자면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크다고 봅니다. 경험이 있어야 어디서든 그 분야에 대해 자신 있게 대화 할 수 있고 소외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더 늦기 전에 두려워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뛰어들어야 합니다. 가만히 있어서는 어떠한 것도 해결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얘기해주세요.
요즘 COVID-19로 인해 대학 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을 텐데 항상 목표와 도전 의식을 가지고 대학 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미래에 무슨 일을 할까?’, ‘무슨 일이 나에게 잘 맞을까?’, ‘과연 그 일을 잘해나갈 수 있을까?’ 등 고민 많으시죠? 고민하는 시간도 좋지만, 가만히 고민만 해서는 답이 쉽게 나오지 않을 겁니다. 요즘 인터넷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와 후기도 잘 나오고 하지만 사람마다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흥미나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마시고 언제든 도전해 보세요. 음식도 직접 맛을 봐야 음식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잖아요. 혹여나 결과가 안 좋더라도 실패라는 단어는 쓰지 마시고, 지금의 실패는 실패도 아닙니다. 뭐든 많이 접해보세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