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O진 동문 인터뷰 (13학번)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07-14 22:42:37 조회수 71

간단한 본인소개와 현재 직장 및 담당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건축공학전공 졸업생 송O진입니다. 저는 대구에서 가장 대표적인 건설사 화성산업 건축팀으로 입사하여 현재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이라는 이름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건축기사로서 도면대로 잘 시공이 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후에 들어올 공종과의 간섭은 없는지 자재 발주를 하기 위한 물량 산출 등의 공사가 매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공사관리 업무를 수행중입니다.

 

현재 직장에 취업하게 된 동기(계기)를 알려주세요.
동기에 앞서 저는 처음부터 시공을 주로 하는 종합건설회사를 목표로 하였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실습은 전공과목인 구조과목에 흥미가 있어 구조분야는 어떠한 일을 하는지 교수님께 부탁드려 구조사무소에서 1달간 실습을 해보니 저의 적성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종합건설회사에서 6개월간 실습을 했는데 땀을 흘리며 작업 중인 사람들 한 가운데에서 도면이 그려진 종이 몇 장을 손에 들고 그렇게 큰 아파트 공사현장을 관리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고 그 후 다시 한 번 종합건설회사에서 2개월간 실습을 하며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4학년 혹은 그 이전부터) 목표 기업 합격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준비한 것이 있다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취업을 준비한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내게 맞는 직업이 무엇일까 라는 고민과 행동으로 실천 했던 경험들이 후에 서류 및 면접을 볼 때 많이 플러스 요인이 되어 주었고 실제로 여러 기업에 최종합격 결과를 받았습니다. 2개월간 실습을 했던 종합건설회사가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인데 실습을 하면서 회사의 분위기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 회사로 실습을 가서 분위기도 파악하고 열심히 하여 눈도장을 찍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습 외로 군대 가기 전의 성적을 메우기 위해 4학년 전공자격증 준비를 하기 전까지는 4점대의 성적을 유지하며 성적관리를 하였고, 전공자격증인 건축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본인 생각하는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혹은 취업성공 Tip을 알려주세요.
서류나 면접 준비를 따로 시간을 내서 많이 하진 않았지만 실습을 하며 쌓은 경험들에 의해 저절로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동기들이나 후배들이 일 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볼 때 항상 실습을 추천하였고, 그렇게 실습을 나가서 기업과 연이 되어 저 이외에도 취업으로 이어진 케이스도 자주 있으므로 겁내지 말고 당당하게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얘기해주세요.
방학과 학기 중 각자의 목적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학교는 전공 관련 기업으로 실습을 나가서 경험도 쌓을 수 있고 용돈벌이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인 제도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알아본다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 건설현장은 힘이 든다는 남들의 말만 듣고 가만히 있었다면 오늘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각자의 적성이 있고 생각 차이는 다 있기 때문에 남들이 말하는 것만 듣고 직업이라는 내 인생의 중요한 결정하기보다는 직접 실천해보며 당당하게 도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모두 목표하는 회사에 취업하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