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동아건설에 취업하신 박O흠 동문과의 인터뷰입니다.

Q. 본인 소개와 현재 직장 및 담당업무를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건축공학과 졸업생 14학번 박득흠입니다. 저는 2021년 2월 졸업하여 63빌딩을 시공한 건설사 신동아건설(주)에 입사하여 건축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현재 건축 품질 및 시공 관리, 각종 공정별 일정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정관리와 작업자들이 사고 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관리 등 공사 전반의 관리감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직장에 취업하게 된 동기를 알려주세요.

A. 건설업은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가지고 있지만 그 중 제가 시공 쪽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활발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컴퓨터 위주의 사무 분야보다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싶어 시공 분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진로분야 선택 후 현장 실습 경험을 통해 시공업무가 나의 적성과 맞는지 파악을 하였고, 다양한 시공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경기권 건설사 취업을 목표를 설정하여 신동아건설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취업을 준비하면서 집중적으로 준비한 것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취업을 하기에 앞서 크게 두 가지 준비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재학중 현장실습을 통해 졸업후 진출할 수 있는 분야를 많이 경험해보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이 분야가 나의 적성을 맞는지 그리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이 분야의 힘든점 및 장단점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목표로 하는 회사의 인재상과 자격요건, 자질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필요로 하는 역량과 자격증 등 갖추기 위해 저만의 타임스케줄을 세워 꾸준히 준비하였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혹은 취업성공 Tip을 알려주세요.

A. 입사를 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을 볼 때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며 자신이 왜 뽑혀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필요한 역량을 갖춘 사람임을 살짝 부풀려 얘기할 수 있겠지만, 너무 과하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의 설명이 오히려 모호해져 면접관은 이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질문서 작성이나 답변할 때 자기 자신을 최대한 잘 표현할 수 있고 진실된 자기의 모습을 잘 보여주시면 취업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Q.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얘기해주세요.

A. 재학기간,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우들과 대학생활을 즐기시고 진로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목표를 설정하여 준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취업준비에 앞서 여러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그럴 땐 교내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특강 및 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 취업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